• 불 없이 발열팩으로 간편하게 밥 하는 조리기구

  • 으뜸중기 제품으로 선정된 야외 간편 조리기구 ‘워킹쿡’은 한 소비자의 불평에서 출발했다. 크고 무거워 캠핑 때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것. 그래서 크기가 작고, 불을 피우지 않고도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떠올렸다. 2년여 연구개발(R&D) 끝에 2014년 10월 워킹쿡을 내놨다. 




    ◆등산·캠핑족 겨냥 

    워킹쿡은 등산 및 캠핑족을 겨냥한 조리기구 세트다. 스테인리스 반합과 플라스틱 물통 등으로 구성됐다. 음식을 넣고 발열팩을 뜯어 물을 한 컵 부으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최대 섭씨 95도 안팎까지 올라가 15분이면 라면을 끓일 수 있다. 40분이면 밥을 지을 수도 있다. 발열팩에는 숯 성분을 넣었다. 항균, 탈취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수증기 배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반합의 증기 배출구를 물통과 호스로 연결했다. 배출 증기는 통 안의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전달돼 물을 데운다. 차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따로 물을 끓일 필요가 없다. 

    박 대표는 “이동하면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진공 냄비처럼 레버를 돌리면 단단히 밀봉된다. 증기도 배출하지 않아 가방 안에 넣은 상태로 ‘걸어가면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인들에게 ‘제격’ 


    쓰리스타는 워킹쿡을 G마켓과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낚시전문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납 등 공공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워킹쿡은 군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했다. 군인들은 야외 훈련을 할 때 전투식량을 먹는다. 전투식량은 즉석식품이라 맛이 없고, 수증기를 배출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위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 판초우의나 내의를 덮어 수증기를 막는 등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군납을 위해 국방부 전투식량 공청회 등에 참석해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성과도 내고 있다. 현역 군인들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국군복지단 온라인몰에 입점이 확정됐다. 이달 중순 판매에 들어간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박 대표는 “험준한 산이 많은 인도 이란 중국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인도 바이어와는 수출 협상을 하고 있고, 중국과는 원가 절감을 위해 기술 이전 형태의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박 대표는 한 회사의 영업직으로 일하다가 1997년부터 사업을 해왔다. 남들과는 다른 ‘특이한’ 제품을 내놓는 데 집중했다. 대기업과 비슷한 제품으로는 ‘백전백패’라는 생각에서다. 안쪽에 소화 장치를 넣어 화재 방향에 따라 소화액이 발포되는 방화문, 불판 안쪽을 비워 고기 겉과 안이 고르게 익을 수 있는 진공 불판 등이 박 대표가 개발한 제품이다. 

    박 대표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품 콘셉트만 잡으면 기술적인 어려움은 주변의 도움 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며 “큰 회사들이 보지 못하는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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