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人류' 제작진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라면'

  • 요리 다큐멘터리 '요리人류' 제작진이 가장 맛있는 요리로 '라면'을 꼽았다.

    21일 오후 서울 신촌 아트레온과 상수동 '요리人류 스튜디오'에서 KBS 1TV 다큐멘터리 '요리人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요리人류'는 요리에 담긴 인류의 무한한 창의성과 경이로움을 찾아떠나는 여정을 그린 8부작 다큐멘터리. 음식에 담긴 문명의 숨은 비밀을 초고화질 4K-UHD 영상에 담아냈다. 2년의 제작기간동안 24억의 제작비를 투입한 초대형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승욱 PD는 "'요리인류'가 아닌 '오지인류'였다"는 말로 힘든 과정을 털어놨다.

    김 PD는 "촬영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역시나 배고플 때였다. 영국, 인도의 24박25일 촬영에서 한끼도 못먹은 날이 많았다. 인도의 맛있는 카레를 취재갔다가 건더기를 건져내고 라면을 끓여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땀을 뻘뻘흘리면서 라면을 먹을 때는 눈물이 날 뻔하기도 했다"고 후일담을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이욱정 PD가 만들어준 요리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힘들고 배고플 때 먹은 그 음식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김승환 촬영감독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라면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이가 먹어도 입맛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라면이 가장 맛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촬영 이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어떤 요리가 가장 맛있었나'는 것이었다. 사실 가장 맛있게 먹는 건 사람이 아닌 카메라다. 가장 맛있는 순간엔 카메라 메모리를 채우고 외장하드를 배불리 채웠다"라며 "요리엔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재료와 온도 바람 컨비네이션이 결합된 그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결정적 순간 잡아내려고 힘들었다"고 촬영 이야기를 전했다.

    한주열 촬영감독 역시 고된 일정 속에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제목은 '요리인류'인데 우리는 요리보다 인류를 더 많이 찍었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100도 넘는 곳부터 동토의 땅까지, 3년동안 45개국을 돌아다녔다"라며 "가장 버라이어티한 장소였고, 모든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 과정이었다. 살이 찔 겨를 이 없었다"고 전했다.

    '누들로드' 이후 프랑스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에서 전문적인 요리 수업을 들은 이욱정 PD는 "요리를 공부한 이후 시선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리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이 생겼고, 취재원들도 더 쉽게 마음을 열었다. 또한 요리 장면을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뿌듯했다"며 "노래나 춤 이상으로 인간이 요리를 하는 동작 자체가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8부작 다큐멘터리 '요리人류'는 오는 26일부터 28일 밤 10시 3부작을 먼저 선보이며, 하반기에 5부작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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