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을 2-3일 하면 면역력이 재생된다

twitter facebook google+  2016.07.18


3일 이상 단식을 하면 백혈구가 활발하게 생성된다는 연구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백혈구는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의 핵심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발터 롱고(Longo) 노인학 교수에 따르면 3일 이상 하루에 물과 함께 200칼로리 이하의 음식물을 섭취 할 경우 백혈구의 생산이 촉진돼 인체 면역 체계를 재생시킨다. 

발터 롱고 교수는 또한 단식이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들이나 암 환자 등에게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쥐와 인간을 상대로 3일 이상의 금식 실험을 진행한 결과 도출된 것이다. 

교수는 “단식을 시작하면 몸은 비상체제로 돌입해 체내 에너지를 저장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몸은 당과 지방 및 불필요하거나 훼손된 면역 세포를 분해해 청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화 및 암·종양 등과 관련 있는 ‘엔자임 PKA’도 현저히 줄었다”며 단식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소 2~4일, 6개월 단위로 단식을 할 것을 추천했다. 이어 단식에 대한 의학 연구는 계속 진행되어야 하며, 단식을 할 경우 전문가의 식이요법 조언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원문해석]

“제게 매년 며칠간 단식을 하는 2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그들은 단식시 처음에 피곤함과 공복감에 괴로워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도리어 힘이 나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보다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친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고 하네요.

전 이 사실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비록 완전히 납득하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이 이야기를 들려준 서던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의 Valter Longo는,

결국 실험조사를 통해 이와 연관된 어떤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게 됩니다 -

바로 3일간의 단식은 면역계 전체를 재생시키며, 이런 현상은 고령자에게도 똑같이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지금도 단식은 유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조사에 따르면,

단기간 식사를 안 하면 세포가 자극을 받아 새로운 백혈구를 생성하게 되며, 백혈구에게는 감염을 이겨내고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도우며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고요.
Longo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단식하는 동안 인체는 손상되거나 노화된 불필요한 세포들로부터 해방됩니다. 
생체에너지와 생체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죠.
고령자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사람의 몸을 생각해본다면,
우린 이 효과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납득하게 됩니다.
단식은 새로운 면역체계를 만들어내니까요”

실험기간동안 실험참여자들은 매 6개월마다 2-4일간 식사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됐습니다.
훗날 이 실험을 분석한 결과 단식이 노화 그리고 종양의 성장리스크와 연관된,
PKA(protein Kinase A)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요.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식사를 안 하면 약물부작용이 최소화되는 현상도 관찰되었습니다.

“우린 단식이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줄기세포는 면역세포를 재생시켜,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일어나는 면역억제를 방지할 수 있게끔 작용하고요.
심지어 생쥐실험에서는 단식이 면역체계를 젊게 되돌려주는 현상도 관찰되었습니다”

만일 확증을 얻는다면 이 발견은 과학자들이 실험을 시작한 이래, 종양환자들에게 가장 반갑고 유리한 조사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ongo은 제노바의 가즈리니병원에서,

단식이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최대 20배 강화해준다는 선행연구를 이미 마친 상태고요. 단식은 건강한 육체에도 컨디션 상승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며칠간의 단식이 인체에 해를 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반대로 대서특필할 정도의 은혜를 가져다 준다는 강력한 증거는 많지요”

라며 Longo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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